아시아쿼터제는 프로 스포츠 리그에서 아시아 국적의 선수들을 특별 선발하여 팀의 전력을 강화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기존의 외국인 선수 제도와 별개로 운영되며, 2023-2024 시즌부터 여자배구 V리그에도 본격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아시아 선수들의 참여로 국내 선수들의 몸값 상승을 제어하고, 보다 다양한 선수층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1. 아시아쿼터제 도입 배경
- 국내 선수 몸값 상승 문제: 국내 선수들의 몸값이 지나치게 높아지면서, 팀들이 상대적으로 가성비 좋은 아시아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 강화를 꾀할 수 있는 방안으로 아시아쿼터제가 도입되었습니다.
- 다양한 아시아 선수의 참여: 아시아쿼터제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어, 선수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습니다.
다른 종목에서의 아시아쿼터제 도입 사례
- 프로축구: 2009년에 아시아쿼터제를 도입하여 AFC 가맹국 선수를 뽑을 수 있었고, 동남아시아 선수에게도 문을 열었습니다.
- 프로농구: 2020년부터 일본 선수만을 대상으로 하던 아시아쿼터제를 필리핀 선수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2. 여자 배구 2024 시즌 아시아쿼터제 운영 방식
2024 시즌에는 팀당 1명의 아시아 선수를 선발할 수 있으며, 아시아쿼터 선수의 선발은 트라이아웃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에 아시아쿼터 선수로 활약한 일본 리그 출신의 일부 선수는 자국 리그로 복귀하였지만, 많은 선수가 재계약하거나 새로운 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요 지명 선수와 팀
- 페퍼 저축은행: 중국 미들 블로커 장위 선수를 지목.
- IBK 기업은행: 중국 세터 천신퉁 선수를 지명.
- 한국도로공사: 유니 에스카 로블레스 바티스타,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 두 포지션을 소화 가능.
- 흥국생명: 중국 미들 블로커 황루이레이 선수를 지목.
- GS칼텍스: 스테파니 와일러,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 포지션 가능.
3. 아시아 선수들의 활약과 기대감
이번 시즌에는 특히 중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페퍼 저축은행의 장위 선수(197cm)와 흥국생명의 황루이레이 선수(196cm)는 국내 미들 블로커 선수들보다 큰 신장으로 팀의 전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세터 포지션의 천신퉁 선수는 IBK 기업은행에서 팀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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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과 재계약 이슈
재계약을 확정한 위파 위 선수(현대건설)와 메가 선수(정관장)는 한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펼칠 예정입니다. 다만, 위파위 선수는 23-24 시즌 후반에 어깨 부상으로 인해 부상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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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시아쿼터제가 한국 여자배구에 미치는 영향
아시아쿼터제 도입은 팀의 전력 강화뿐만 아니라, 국내 배구 팬들에게도 다양한 아시아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국제적으로 실력 있는 아시아 선수들이 한국 무대에서 활약하며 V리그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 시즌 아시아쿼터제 도입은 한국 여자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다양한 아시아 선수들의 합류로 V리그는 한층 더 다채로운 경기와 전술적 변화를 보여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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