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관리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및 예방접종 대상

반응형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기준을 넘어, 질병관리청을 통해 2022년 9월 16일(금) 오늘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이 되었습니다. 독감 감염 주의 및 예방을 당부합니다.

 

질병관리청의 독감 예방 수칙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기
    • 해당 대상자는 접종 시기에 맞춰 조속히 접종하기 
  •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 흐르는 물에 비누로 자주 손씻기
  • 마스크 착용 및 기침예절 지키기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올바른 손씻기 안내 포스터

2022년의 유행주의보 발령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이며, 지난 절기보다 민감한 유행기준(5.8→4.9)을 적용하였습니다.  
다만, 37주(9.4.∼9.10.) 호흡기바이러스 검출은 메타뉴모바이러스(20.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16.7%), 리노바이러스(7.4%), 보카바이러스 (7.0%), 아데노바이러스(5.6%) 순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1.4%)은 아직 낮은 상황입니다.

 

독감(인플루엔자) 감시 통계

 

질병관리청은 9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의 대상자들이 연령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당부하며, 특히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 ~ 만 13세의 어린이 대상자는 해당 일정 중 가급적 이른 시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길 당부하였습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 시행 기간 -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에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으라고 합니다.

 

 

고위험군은 만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 등입니다. 

 

인플루엔자(독감) 바로 알기 Q&A

반응형

1. 인플루엔자란 어떤 질병인가요?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도 불리며,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의 임상증상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폐질환/심장질환 환자, 특정 만성질환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폐렴 등 합병증이발생하거나 입원할 위험이 높습니다. 

 

2. 인플루엔자는 어떻게 전염되나요?
 인플루엔자는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끼리 전염됩니다. 기침/재채기에 의해 다른 사람이나 물체에 묻은 비말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눈, 입
또는 코를 만질 경우에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3.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의심 증상은 무엇인가요?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4일(평균 2일)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플루엔자는 발열, 기침,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아는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열과 같은 전신증상은 일반적으로 3~4일간 지속되지만, 기침과 인후통 등은 해열된후에도 며칠간 더 지속될 수 있습니다. 

 

4. 인플루엔자 예방은 어떻게 하나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고, 인플루엔자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올바른 손씻기와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또는 입을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5. 인플루엔자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시킬 수 있는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인플루엔자 환자의 나이나 상태에 따라 바이러스 전파 기간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대개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증상이 생긴 후 약 5~7일까지 감염력이있으나 소아의 경우에는 증상 발생 후 10일 이상 감염력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6. 인플루엔자는 치료제가 있나요?
 인플루엔자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 종류로는 오셀타미비르, 자나미비르, 페라미비르, 발록사비르가 있으며,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시면 됩니다. 

 

7. 인플루엔자로 진단받은 경우 등교나 출근을 할수 있나요?
인플루엔자로 진단받은 경우는 해열 후 24시간이 경과하여 감염력이 소실될 때까지
등교, 등원, 출근 등을 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동안 가정 내의 65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과의 접촉은 피해야 하며, 병원 방문
등의 꼭 필요한 경우 외는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다시 등교나 출근을 하기 위해서는 해열제 복용없이도 해열이 된 후 최소 24시간 이상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 

 

8. 인플루엔자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고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증상이 심해지거나 호전되지 않으면 다시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응급처치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어린이 : 숨참, 호흡곤란, 청색증, 흉통, 중증의 근육통, 탈수(8시간 이상 무뇨 등),
경련, 40℃ 이상 고열, 생후 12주 이내 유아의 발열, 만성질환의 악화 등 - 어른 : 호흡곤란이나 짧은 호흡, 가슴이나 복부의 지속적인 통증이나 압박감, 지속적인어지럼증, 경련, 무뇨, 중증의 근육통, 중증의 위약감, 만성질환의 악화 등

 

9. 인플루엔자의 합병증은 무엇인가요?
합병증은 어르신,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에서 잘 발생하며 이로 인해 입원하거나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플루엔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중이염과 세균성 폐렴이며이외에도 심근염, 심낭염, 기흉, 기종격동, 뇌염, 뇌증, 횡단성척수염, 횡문근융해증, 라이증후군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호흡기질환, 만성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인플루 엔자 감염으로 질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10. 인플루엔자 유행은 언제 시작하고 끝나나요?
우리나라는 통상적으로 11월~4월 사이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만, 최근 2년간 인플루엔자유행은 없었습니다. 또한, ‘22년에는 이례적으로 과거 절기와 다르게 여름철에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사회 유행 상황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매년 다르므로 시작과 끝을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을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감염병통계포탈*에 매주 게시하고 있으니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감염병통계포탈 바로가기 : http://www.kdca.go.kr/npt

 

11.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 치료제는 요양급여 인정이 되나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고위험군 대상으로 검사 없이도 인플루엔자가
의심될 경우에 요양급여가 적용됩니다. <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 기준 대상자 >
○ 인플루엔자 검사양성자
○ 고위험군(유행주의보 발령시) - 만 9세 이하 또는 만 7세 이상 12세 이하 소아
- 임신 또는 출산 2주 이내 산모
- 만 65세 이상
- 면역저하자
-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혈액질환, 신경계질환 등 기저질환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