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태국, 베트남 등 해외 성매매 후기 범람... 왜?

최근 몇 년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 해외 성매매 후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성매매 업소를 다녀온 관광객들이 남긴 후기는 그 수위와 내용이 심각하게 문제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기들은 불법 촬영물이나 다름없는 성매매 후기로,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경악하고 있습니다.

1. 해외 성매매 후기의 실태

온라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성매매 후기들은 대개 가격 정보, 여성의 나이, 시설 상태 등을 상세히 적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기는 불법 촬영물과도 같은 사진과 영상이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한 작성자는 태국의 '변마'라 불리는 마사지숍에서 경험한 후기를 적으며, 다른 사용자가 이를 보완해 '더 싼 가격으로 같은 경험을 즐길 수 있다'고 조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건과 관계 없음. AI 생성 이미지

 

특히 미성년자와 관련된 글도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부 작성자는 12세에서 19세로 추정되는 여성들을 언급하며, 성매매 장소의 위치와 가격을 상세히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국제적으로 아동 성범죄로 간주될 수 있으며, 윤리적으로도 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2. 해외 성매매와 유튜브의 문제점

유튜브에서도 '밤문화'를 소개한다는 명목으로 성매매 업소 방문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상은 유튜브의 규제를 피해가면서도 조회수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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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한 유튜버는 우즈베키스탄의 성매매 업소를 추천하며, 성매매 관련 발언을 대수롭지 않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상들은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중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큽니다.

 

 

3. 법적 대응의 한계

현행법에 따르면, 해외에서 성매매를 하더라도 국내에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성매매 후기글이나 영상의 작성자들을 처벌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한 변호사는 “실제 성매매 행위가 없이 허세를 부리기 위해 글을 썼다고 주장할 경우, 증거가 없으면 처벌이 어렵다”며, 해외에서 성매매가 현금 거래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증거 확보가 더욱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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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법적 개정과 필요성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매매처벌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이 법안은 성매매 후기나 구체적 정보를 온라인에 게재하는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입니다.

 

 

21대 국회에서도 유사한 법안이 발의되었으나,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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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후기와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노력

해외 성매매 후기가 온라인에서 아무 제재 없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큰 사회적 문제로,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성매매 후기를 단속하고, 이를 올리는 이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적 대응이 필요하며, 윤리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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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제적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범죄 행위로,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예방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