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새 축구 국가대표 클린스만의 모든 것

반응형

위르겐 클린스만(Jürgen Klinsmann)은 독일의 저명한 축구 감독이자 전직 선수로 이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게 되었습니다. 20년이 넘는 경력을 자랑하는 클린스만은 VfB 슈투트가르트, 인터 밀란, 모나코, 토트넘 핫스퍼,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최고의 클럽에서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Jürgen Klinsmann)


1990년 FIFA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서독 대표팀의 핵심 선수였으며, UEFA 유로 1996 우승을 차지한 통일 독일 대표팀의 일원이기도 했습니다. 감독으로서 클린스만은 2006 FIFA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을 3위로 이끌었으며 바이에른 뮌헨과 미국 대표팀 등 여러 팀을 관리했습니다.

클린스만은 1990년대 독일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꼽혔으며, UEFA 유로 1988부터 1998 FIFA 월드컵까지 참가한 6개의 주요 국제 대회에서 모두 득점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1995년에는 FIFA 올해의 세계 선수상 3위에 올랐으며, 2004년에는 FIFA가 선정한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 125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6년 11월 3일, 클린스만은 독일의 명예 주장으로 선정된 다섯 번째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Youth career
1972–1974 TB Gingen
1974–1978 SC Geislingen
1978–1981 Stuttgarter Kickers

 

Senior career
Years Team Apps (Gls)
1981–1984 Stuttgarter Kickers 61 (22) 슈투트가르트 키커스
1984–1989 VfB Stuttgart 156 (79) 슈투트가르트
1989–1992 Inter Milan 95 (34) 인테르나치오날레
1992–1994 Monaco 65 (29) AS 모나코
1994–1995 Tottenham Hotspur 41 (20) 토트넘
1995–1997 Bayern Munich 65 (31) 바이에른 뮌헨
1997–1998 Sampdoria 8 (2) 삼프도리아
1997–1998 → Tottenham Hotspur (loan) 15 (9) 토트넘 임대
2003 Orange County Blue Star 8 (5) 오렌지 카운티 블루스타
Total 514 (232)

 

반응형

 

지도자 기록
독일
바이에른 뮌헨
토론토 FC (기술고문)
미국
헤르타 BSC
대한민국

 

위르겐 클린스만( Jürgen Klinsmann)

1987년 서독 국가대표로 데뷔한 위르겐 클린스만은 총 108개의 캡을 획득하여 로타르 마테우스, 미로슬라프 클로제, 루카스 포돌스키에 이어 서독 역사상 네 번째로 많은 캡을 획득한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최고 수준의 국제 경기에서 47골을 넣은 클린스만은 루디 뵐러와 함께 서독 역대 4위에 올랐으며, 클로제의 71골, 게르트 뮐러의 68골, 포돌스키의 49골 기록만 넘어섰습니다. 그는 FIFA 월드컵에서 11골을 넣으며 역대 6위에 올랐습니다.

1987년 클린스만은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독일 대표팀에 첫 출전했습니다. 선수 생활을 통틀어 1988년 하계 올림픽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했고, 1988년, 1992년, 1996년 UEFA 유럽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1992년 결승에 진출하고 1996년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클린스만은 세 번의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득점한 최초의 선수로, 이후 블라디미르 스미서, 티에리 앙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누노 고메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클린스만은 1990년 FIFA 월드컵에서 서독 대표팀의 핵심 선수였습니다. 16강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클린스만은 루디 뵐러가 퇴장당한 후 홀로 스트라이커로 출전해야 했습니다. 그는 1-0으로 앞서가는 선제골을 터뜨렸고, 그의 활약에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독일은 체코슬로바키아를 1-0, 연장전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잉글랜드를 4-3으로 꺾고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세계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클린스만은 아르헨티나의 페드로 몬손에게 파울을 당해 퇴장당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클린스만은 1994년과 1998년 월드컵에서도 독일 통일 대표팀으로 출전하여 1994년에는 5골, 1998년에는 3골을 넣었습니다. 이후 브라질의 호나우두와 동포인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세 차례 연속 월드컵에서 3골 이상을 넣은 최초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클린스만은 현재 월드컵 역사상 6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선수이자 클로제의 16골과 게르트 뮐러의 14골에 이어 독일에서 세 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클린스만 클럽 기록

 

2014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위르겐 아메리칸'으로 알려진 5명의 선수를 2014 FIFA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하는 놀라운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 선수들은 미군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를 둔 선수들로, 독일에서 태어나 전문적으로 훈련받았습니다. 특히 미국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인 랜던 도노반이 대표팀 예비 훈련 캠프에서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자 이 결정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코치 경력 중 가장 힘든 결정이었다고 말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도노반보다 약간 앞서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린스만의 지휘 아래 미국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에서 가나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포르투갈과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세 번째 경기에서는 독일에 1-0으로 패했습니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16강에 진출했지만 연장전 끝에 벨기에에 패했습니다.

2018 월드컵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체코를 1-0으로 이기고 네덜란드와 독일을 상대로 친선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2015 북중미카리브해 골드컵에서 4위를 차지하며 월드컵 예선 1라운드에서 탈락했습니다. 멕시코와 코스타리카에 2연패를 당한 클린스만 감독은 2016년 11월 미국축구협회로부터 해고되었고 브루스 아레나로 교체되었습니다. 미국은 결국 2018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