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소다 일본 공연 중 당한 성추행에 분노

최근 DJ 소다가 일본에서의 오사카 뮤직 써커스 페스티벌 공연 중 아주 불쾌한 경험을 했다는 사실, 들어보셨나요? 그 경험이 바로 성추행이었어요. 그런데 더 충격적인 건, 이 사실을 공개하자 일부 네티즌들이 그녀의 옷차림을 탓하는 등 아주 부적절한 반응을 보였다고 해요.

 

DJ 소다는 자신의 SNS에 "옷 스타일 때문에 성추행이나 성희롱을 당할 이유는 없다"는 메시지를 담아 장문의 글을 올렸어요. 소다님은 자신의 패션 선택이 어떻든, 그게 성추행의 정당화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어요.

 

누구나 원하는 옷을 입을 자유가 있고, 그것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해치는 행위는 절대 안돼요.

이 일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뮤직 써커스 페스티벌에서 일어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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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소다는 10년 동안 디제이로 활동하면서 이런 경험을 처음 해봤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만큼 충격이 컸을 거라 생각돼요.

 

 

djsoda @dj_soda_ · 난 노출있는 옷 입는거 좋아하고 앞으로도 계속 입을꺼야 그러니까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인생, 남 눈치 보지 말고 입고 싶은 옷 마음껏 입으면서 살자!!
@dj_soda_ · 내가 워터 페스티벌에서 노출이 있는 옷을 입은게 잘못이야?그렇기 때문에 나는 만짐을 당해도 되는 사람인거야? 나는 내가 입고 싶은 옷을 입을 자유가 있고 어느 누구도 옷차림으로 사람을 판단할 수 없어 내 몸은 나의 것이지 다른 사람들의 것이 아니야
@dj_soda_ · 그것에 만족함과 동시에 자신감이 생겨서 오로지 자기 만족으로 입고 싶은 옷을 입는건데 노출이 있는 옷을 입는다고 그들이 나를 만지거나 성희롱 할 권리는 없어 내가 노출이 많은 옷을 입어서 이런일을 겪은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 걸까?
@dj_soda_ · 내가 어떤 옷을 입던 성추행과 성희롱은 결코 정당화가 될 수 없어 어쩌면 당연한 것이지만 이 말을 하기까지 엄청난 용기를 내야 했어 나는 사람들에게 나를 만져달라고 내몸을 봐달라고 노출 있는 옷을 입는게 아니야 나는 내가 어떤 옷을 입을때 내 자신이 예뻐보이는지 잘 알고 있고

 

이런 사건을 계기로 성추행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모든 여성이 안전하게 자신의 스타일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도 주변에서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서로를 존중하며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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