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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슈

태풍 힌남노로 떡성하려던 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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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태퐁 힌남노는 한반도 상륙 후 세력이 약해지면서 포항 등 일부 직접적인 큰 피해를 준 지역 외엔 예상보다 고요하게 지나갔습니다. 현재는 '강'으로 약해진 힌남노가 독도 주변을 빠르게 지나고 있습니다. 

태풍 힌남노 9월 6일 12시 현재

9월 6일 12시 현재

중심위치 37.8˚N,131.6˚E
중심기압 970 hPa
최대풍속 35 m/s(126 km/h)
강풍반경[예외반경] 370 km[북서 약240 km]
폭풍반경[예외반경] 150 km[북서 약130 km]
강도
진행방향 북북동
이동속도 59 km/h

 

태풍 피해상황을 보면 포항 풀빌라가 폭풍 속에 주저앉거나 포항 이마트가 물난리 속에 잠긴 모습 등이 안타깝게 합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큰 불이 났는데 태풍 힌남노의 영향인지는 조사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 와중에 재난을 기회로 삼은 자도 있습니다.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었던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서 태풍을 생중계하던 유튜브 BJ가 파도에 휩쓸리고 경찰에 의해 귀가조치 된 사례도 있습니다. 

태풍 힌남노 부산 마린시티 실시간 BJ

또 어떤 유튜버는 폭풍 속에서 수영을 하면 1억을 주겠다고 제안한 BJ도 있었는데 위험하다고 만류하자 시청자에게 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기자를 사칭한 BJ도 있었습니다. 

 

이런 위험한 순간을 기회로 보았고, 사고가 났을 때 구조하려다 위험해질 수 있는 사람들은 배려하지 못한 비난 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재난을 기회로 삼는 사람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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